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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대광위원장 “과천시, 광역교통 불편 우려 높아 ”
  • 기사등록 2023-06-25 16:14:36
  • 기사수정 2023-06-29 18: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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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23일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부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과천시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장래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며, 광역교통 불편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이날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열린 수도권 남부권 광역교통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과천도시공사, 경기도도시광사 관계자, LH 관계자들이 참석, 역교통 개선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광역교통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과천시 내에는 지식정보타운이나, 중형 규모의 과천지구 공공주택사업이 진행 중이며, 과천시 인접지역에 신도시 수준의 의왕‧군포‧안산 지구가 계획되어 있어 장래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과천시는 수원‧화성 등 경기 남부권에서 사당 등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며 “현재도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어 광역교통 불편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역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LH 관계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및 과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 현황과 의왕‧군포‧안산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 방향성에 대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에게 설명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한 LH 과천의왕사업본부.  이슈게이트 



이 위원장은 이에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투입될 수 있는 재원이 한정적인 만큼, 광역교통 개선 효과가 높으며,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에 대해 보다 투자가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그는 또 “관계 지자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왕‧군포‧안산지구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 지자체에서 인지하고 있는 광역교통 문제는 유사하나, 해결 대안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수도권의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대책은 결국은 대중교통이 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중교통 중심으로 대안을 고민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이 원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약속된 시점에 약속된 광역교통시설을 공급하는 이행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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