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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 단설중 부지, S3 신혼주택 맞은편 ‘사전 확정’
  • 기사등록 2023-06-14 19:32:07
  • 기사수정 2023-06-21 1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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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동그라미 부근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가 들어설 근린공원 3지역이다. 네이버지도 캡처


어느 곳에 건축 할 지를 두고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단지 주민 간 갈등을 빚어온 단설중 부지가 14일 사전 확정됐다.


14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는 ‘근린공원3 북동측’이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가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협의를 통해 ‘근린공원3 북동측’으로 14일 사전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 및 과천 관내 중학교의 과밀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부지로 결정된 곳은 S5 과천 르센토 데시앙 옆 근린공원 3지역이다.

현재 공사 중으로 내년 2월 입주예정인 신혼행복신혼특공 S3 단지의 길 건너 맞은편이자 S1푸르지오 오르투스쪽 상가주택단지 옆이다.


부족한 녹지 비율은 지하철 4호선 상부를 공원으로 변경해 확보하기로 LH와 코레일, 수자원공사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정타 단설중학교 건축을 위해 ‘근린공원3 북동측’에 12,000㎡ 면적을 확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학교 용지 확정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단설중학교 예정지 면적은 인근 갈현초 면적(1만3천㎡)과 비슷한 규모다. 


이에 따라 S6 푸르지오벨라르테 옆에 짓기로 예정됐지만, 단설중 부지 미확정 등 영향으로 중단된 문체시설 공사는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 "향후 관계기관 협조 더욱 절실"



과천시는 “이후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는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학교 용지가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영향평가, 국토부 통합심의위원회 승인 등이 필요하다. 


과천시는 향후 중앙부처 협의와 각종 행정절차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부지 선정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과천시는 인구 증가 현황과 시민의 요구 등을 기반으로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에 지정타 단설중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요구, 이번에 기여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과천시는 LH,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양 기관 간의 이견을 좁히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과천은 최근 몇 년간 원도심의 공동주택 재건축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에 따른 입주 인구 증가 등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학교 과밀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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