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양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 1일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으로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는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을 24시간 시간제 보육제로 운영 중인 가운데 협심어린이집을 추가해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홍보 포스터. 안양시


24시간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야간, 휴일과 같이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 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가정 양육 중이거나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라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촌·협심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관내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의 영·유아이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신촌어린이집(031-386-5858, 동안구 동안로 28), 협심어린이집(031-449-4701, 만안구 능곡로 21)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식대 2천원 별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권역별 균형 있는 양육 환경 조성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안구 소재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다양한 돌봄·육아 정책을 추진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1개소,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19개소, 야간연장어린이집 43개소 등 다양한 보육 형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33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