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문체육공원에서 바라다본 과천 아파트단지 전경.  이슈게이트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과천주공 10단지 전용면적 105.27㎡, 역시 재건축 중인 과천 주공 5단지 124.03㎡가 지난 4월 19억원대에 거래됐다. 

신축 아파트인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101.93㎡도 19억원대를 기록했다.

13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 주공10단지 105.27㎡ 4층 매물이 4월15일 19억원에 거래됐다. 앞서 이 평형 2층이 지난 2월19일 19억5천만원에 거래돼, 층별 변수 등을 감안하더라도 소폭 떨어졌다. 

과천 주공 5단지 전용 124.03㎡ 6층 매물은 4월28일 19억원에 계약됐다. 같은 평형 10층 매물이 지난 4월3일 19억2천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에서 소폭 하향조정 됐다.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7-1) 101.93㎡ 25층은 지난 4월13일 19억원에 매매됐다. 이 아파트 이 평형은 지난 21년 9월13일 이후 18개월만에 이뤄진 거래다. 

21년 9월 당시 매매가격은 26억원으로, 지금과 7억원 차이가 난다. 

이번주 강남4구, 성남시 상승세...과천시 –0.09%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과천시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폭이 둔화됐다.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 –0.09%였다. 

서울 강남4구는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초구는 0.02%, 강남구는 0.01%, 송파구는 0.08%, 강동구는 0.02% 상승했다. 서초구는 4주 연속, 강남구는 3주 연속 상승세이다.

인근 성남시도 이번주 0.02%로 상승세이다. 수정구가 이번주 0.15% 상승 등 연속 3주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안양시는 과천시와 비슷하게 하락폭이 둔화돼 이번주 –0.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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