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과천시 일원에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파릇파릇한 잔디밭에서 캠핑과 가족축제 등 가족들이 함께 참가하는 행사와 테니스 축구 경기 등 스포츠 행사가 이어졌다.
그러면서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주민들을 만나는 정책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잔디마당서 캠핑, 라디오 공개방송, 밴드 버스킹...가훈쓰기 등 체험행사
이날 중앙동 6번지 시민회관 잔디마당에는 오전9시쯤부터 캠핑족들이 자리 잡았다.
일찍 온 젊은 부부들과 아이들은 큰 나무 밑 가장자리를 우선 차지했고, 늦게 온 가족들은 햇빛 가득한 안쪽으로 들어가 캠프를 쳤다.
아이들과 젊은 부부들은 마술과 가훈쓰기 등 여러 체험부스를 방문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가훈쓰기 부스에는 직접 붓글씨를 써보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 자신이 쓴 가훈을 액자에 넣어줘 인기가 많았다. 서예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조성범 과천문화원 문화국장이 직접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었다.
잔디마당에서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는 버스킹이 펼쳐진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 합창을 시작으로 기린, ZIP 4 밴드가 오후 7시까지 공연한다.
또 낮1시부터 O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가 열려 공개방송을 할 예정이다.
온온사 잔디밭에서 온온 가족축제
13일 낮 1시50분부터 과천시 중앙동 온온사 앞 잔디밭에서 ‘온온 가족축제가’가 열린다.
‘래미안슈르 마을돌봄나눔터 나인키즈 댄스’ ‘과천외고 STEP 댄스’ ‘과천여고 BE OUR 댄스’ ‘우리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상담부스, 성교육부스, 먹거리부스, 다문화부스 등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관계자는 "사전신청을 한 과천시민 및 과천직장인, 아이들 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공원서 정책한마당
과천중앙공원에서는 제2회 과천시정책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부터 주관자인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준비에 분주했다.
과천경찰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과천도시공사, 종합자원봉사센터, 여성비전센터, 푸른과천환경센터, 과천시재향군인회, 과천경찰서, 푸른 내일을 여는여성들 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과천경찰서는 부스 옆에 싸이카를 세워 놓고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아이들에게 기념촬영 기회를 주는 등 친숙한 모습을 보였다.
테니스, 축구장에서는 체육행사로 뜨거운 열기
이날 오전 과천 관문공원 테니스장은 열기가 가득했다.
과천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려 참가선수들로 북적였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도의원 등 정치인들이 보였고 선수로 참가한 김종천 전 과천시장도 눈에 띄었다.
같은 시간 관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협회장기 과천시 축구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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