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과천 어린이 안전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방독면 체험을 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위기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어린이 안전축제’를 19일과 20일 이틀간 시민회관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통 안전, 수상 안전, 화재 대피 등 19가지 분야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세 이상의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및 재난 상황 속에서 취해야 할 안전행동 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과천시 여성예비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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