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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 6천여명의 ‘젊은 동네’ 과천시갈현동 출범 - 0~19세 인구 30%, 노인비율 5%대에 불과
  • 기사등록 2023-05-02 11:45:29
  • 기사수정 2023-05-02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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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갈현동행정복지센터개청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 지식정보타운 주민 및 지식산업센터 기업 입주로 과천시갈현동이 1일부터 분동돼 갈현동(지식정보타운 일대)과 원문동으로 분리돼 2일 업무를 시작했다. 

기존 갈현동이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되면서 과천시 행정동은 6개동에서 7개동으로 늘었다. 


과천시 갈현동은 그간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동이었지만 분동되면서 7개 동 중 가장 인구수가 작아졌다. 


2일 과천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과천시 갈현동은 세대수 2천2개, 인구수 6천736명이다. 


갈현동은 연령층이 낮은 편이다.

다자녀가구가 많아 0~19세 인구비율이 갈현동 전체의 30.4%로 과천시에서 압도적으로 높다. 

과천시 전체 0~19세 인구비율 19.1%에 비교하면 갈현동은 무려 11.3%포인트가 높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도 5.8% (과천시 전체 14,5%)에 불과하다.


원문동은 세대수 5천132개, 인구수 1만5천488명으로 과천시 7개 동 중 인구수가 가장 많다.


과천시 전체 세대수는 2만8천952개, 인구수는 7만8천929명이다.


과천시 갈현동 원문동 경계선. 갈현동이 과천지식정보타운 경계선과 과천벌말로를 기준으로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갈현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2일 오전 과천지식산업센터 과천대로7길 스마트케이 B타워 1층 B-111호에서 열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 갈현동은 앞으로 인구가 2만3천여명 늘어난다”며 “ 세수를 비롯해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자축했다. 


신 시장은 “ 야간 안전을 위해 주5회 야간 순찰을 하고 있고, 단지별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계획하고 있다”고 시정운영 방안을 밝혔다.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은 “ 30년간 행정동으로 살았는데 갈현동과 원문동으로 분리됐다”며 “ 26년 새 청사가 건립될 때까지 의회가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갈현동센터 개청식에는 최기식 국민의힘당협위원장, 김현석경기도의원, 우윤화 윤미현 하영주 이주연 박주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시청사 운영기간 3년...갈현동센터 공공부지1지역에 건립



임시청사 운영 기간은 약 3년이다. 

갈현동행정복지센터 건립은 26년 상반기 예정돼 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정타 공공부지1 지역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600㎡)로 지어질 예정이다.


분동에 따라 기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문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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