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0%대로 내려앉았다.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70%대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지지율이 '하향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7.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5.6%였다. 6.13지방선거 이후 3주간 5.8%포인트 빠졌다.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자료사진


‘매우 잘하고 있다’ 응답은 43.8%로 지난주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적극지지층' 전열이 다소 흐트러지는 양상이다.
적극지지층은 지난 5월 다섯째주 조사(5월28~29일 실시)에서 53.8%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한달여 사이 '이탈행렬'이 꾸준히 늘었다.
지역별로 호남에서 88.8%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64.2%였다. 대구‧경북만 60% 아래인 52.6%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에서 62.7%로 가장 낮았고, 40대에서 7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19세 이상~20대(68.3%), 30대(65.7%), 50대(65.2%) 순으로 조사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2달 동안 유지됐던 문 대통령의 70%대 지지율이 붕괴됐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60%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향후 지지율은 60% 중후반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3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Warning: include_once(../news/side_banner_menu.php):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Warning: include_once(): Failed opening '../news/side_banner_menu.php' for inclusion (include_path='.:/usr/share/pear:/usr/share/php') in /home/issuegate.com/www/skin/news/basic/view.skin.php on line 39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