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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연결고속도로(안양~성남 고속도로) 북의왕 IC~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도로 개통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과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시 주민들, 과천 지식정보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 근무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4월 중 임시개통”을 위해 과천경찰서 등에서 최종협의를 서두르고 나섰다.



북의왕IC~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연결도로가 '4월 중 임시개통' 예정이라는 현수막을 LH가 최근 과천 지식정보타운 S6블록 옆에 내걸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북의왕IC 진출입로 관리책임 전환, 전향적 검토”



26일 과천시는 “ 북의왕IC 임시개통을 위해 북의왕IC 진출입 고속도로 부분 관리에 대해 과천시가 맡는 쪽으로 전향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최종 현장점검 과정에서 북의왕 IC를 관리하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는 고속도로인 북의왕 IC 진출입로 경사로 관리문제를 과천시가 맡아달라고 요구, 과천시의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과천시는 “(주민들과 지정타 직장인들의) 민원이 많다”면서 “ 제2경인고속도로(주)와 고속도로순찰대가 맡을 고속도로 경사로 관리부분을 전환해서 시에서 맡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21일 불거진 진출입 경사로 관리문제는 더 이상 임시개통에 걸림돌이 아닌 것으로 해소됐다.



과천경찰서 “도로표지판 보강 설치 조건, 선 개통 협의” 



이날 과천경찰서는 경찰청과 임시개통 일시를 두고 협의를 가졌다면서, “고속도로 진입로에 일부 시설물을 제이연결경인고속도로(주)가 보강설치한다는 전제조건으로 문을 열어주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과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최종 점검에서 대형화물차량 등의 통행을 제한하는 도로 표지판 설치 등이 진입로에 안 돼 있다면서 이 같은 시설물의 신속한 설치를 제2경인고속도로(주)에게 약속받고 임시개통하는 것으로 본청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경찰서는 이 같은 입장을 이날 제2경인고속도로(주)에 전달했고, 제2경인고속도로(주)도 신속한 표지판 설치를 약속했다.


과천경찰서 관계자는 “ 조속한 개통을 요구하는 민원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천시장뿐 아니라 지역구 국회의원도 빠른 개통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비울교차로 부분은 편도 1차선만 임시 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게이트


제비울미술관 교차로 부분 편도 1차선만 열어 



과천지정타 시행사인 LH는 과천지정타 내 “4월 중 임시개통” 현수막을 내걸었다.

LH 관계자는 “ 교통안전관리 업무는 끝난 상태”라며 “과천경찰서의 개통 승인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시개통하게 되면 과천지정타와 북의왕IC 진출입로를 연결하는 제비울미술관 교차로 부분은 편도 1차선만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비울미술관 교차로~과천대로 8길 도로는 편도 2차선이다. 


과천시 문원동 세곡마을에서 북의왕IC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신호등도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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