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거래절벽이었던 과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실거주자가 많이 찾는 전용면적 84㎡, 59㎡형의 거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과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24건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10월(9건), 10월(5건)에 비교하면 큰 폭 증가세다.
11월 거래된 물건 24건 중 전용면적 84㎡형 9건, 59㎡형 9건으로 두 평형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원문동 래미안슈르(3단지), 부림동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7-1단지)에서 거래가 집중됐다.
11월 7-1단지에서 10건, 3단지에서 10건이 거래됐다.
12월 들어서도 원문동 3단지에서 5건(84형 3건, 50형 2건)이 거래됐고, 7-1단지에서 59형이 1건 거래되는 등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시세 84형 12억6천~14억7천만원, 59형 9억5천~11억7천만원 형성
시세는 84형이 3단지 경우 12억6500만~13억선이고, 7-1단지는 14억2천만~14억7천만원에서 형성되고 있다.
59형은 3단지 경우 9억5800만~10억5천만원 선에서, 7-1단지는 11억5천만~11억7천만원에서 형성되고 있다.
12월 매매로 신고된 6건도 시세는 11월과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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