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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275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과천시 황선희 시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의 미래가 담겨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한예종 및 정부를 향해서는 과천시의회와 시민들의 유치의지가 간절하다는 점을 밝히고 과천시 입지의 장점을 강조했다.   


21일 황선희 시의원이 10분발언을 하고 있다. 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황 의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으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 과천시의회는 한예종 홍보여론조사 등을 위해 집행부에서 편성 제출한 예산안을 지난8일 예산 및 조례심사 특위에서 원안통과시킴으로써 과천시 한예종 유치작업을 본 궤도에 오르게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내년 상반기 중 이전 부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 한예종 유치는 과천의 문화예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학교 운영과 관련한 지역 주민 고용창출효과. 대학이 지닌 인적자원공급, 사회적 서비스 등의 기능을 통해 과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 세계적 명성의 예술대학 보유도시로 과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유치의 장점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과천시가 제시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부지는 토지 매입비가 거의 들지 않고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용이하며 지하철 4호선 및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 교통 요충지”라며 “수도권광역급행열차 건설예정지로 학교 유치의 큰 장점을 지닌 도시”라고 과천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우리 과천시의회와 과천시민은 한국예술 종합학교의 유치를 간절히 바라며 이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물론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유치를 위한 깊은 염원을 밝히면서 과천시 집행부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한예종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전담조직과 국회와 도,시의원, 지역주민등이 구성된 특별자문위원회를 신설하여 전략수립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 한예종 유치를 위한 과천시 전역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예종 유치를 위한 법률적 타당성 및 구체적인 지원 방안 수립을 한예종에 제시해달라”고 과천시에 촉구하고 “한예종 유치는 과천의 미래를 바꾸고 과천을 활기찬 도시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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