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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노인복지관 식당 급식비가 내년부터 1천원 오른다.

현재 과천시노인복지관 식비는 1천원인데 2천원으로 인상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8월 과천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14일 제 275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윤미현 의원은 “시의회 의견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며 배식 봉사를 갔을 때 현장의 어르신들과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식비를 인상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며 인근 지자체 식비가 얼마인지 질의했다.


최준영 사회복지과장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의 경우 2천~3천원 수준이며 우리보다 많이 받고 서울시의 경우 지난 6월부터 4천원을 받는다고 답했다. 


 윤미현 의원은 “과천노인복지관 식대는 과거에 2천으로 인상됐다가 의회 승인 없이 1000원으로 내려가 5년 동안 1000원이었다”며 “현장에 계신 분들이 식대는 정상화하고 교육 사업 등 프로그램비로 사용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최준영 과장은 “많은 분들이 너무 싸지 않느냐고 해 개인부담을 2천원으로 조정했다”고 했다.


윤미현 의원은 “과천시가 건강한 도시인 것 같다. 어르신들과 관계종사자들이 역으로 제안, 합의와 소통으로 잘 이뤄지는 과천시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준다면 급식에 대한 질이 높아지고 인상된 만큼 양질의 교육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가운데 경제적 수입이 없으신 분들, 경제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일괄된 복지보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했다.

 노인복지관 회원 가입비는 1만원이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신규 가입 시 회비를 받았으나 과천시의 경우 재신청 시에도 1만원씩을 받다가 내년부터 받지 않기로 했다. 

노인복지관 회원은 1800명 정도다.



우렁각시 사업 “내년에도 변동 없이 진행”


최준영 과장은 노인정 급식 도우미인 우렁각시 사업을 내년에도 변동 없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우렁각시는 노인정마다 1명씩 배치하고 100명이 넘는 노인정에는 2명씩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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