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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심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전국 주택 가격 하락 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커졌다. 

이에 따라 과천 아파트값도 지난달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계산 매봉에서 내려다본 과천 아파트단지.  이슈게이트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과천시 아파트값 변동률은 –1.29%를 기록했다. 

9월 –0.93%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과천시 지난달 아파트값은 서초(-0.61%) 강남 (-0.96%)보다 하락폭이 급격하고, 인근 안양시( -1.69%) 성남시(-1.34%) 의왕시 (-2.15%)보다는 완만하다.


 과천시 아파트는 지난달의 매매건수가 이날 현재 5건만 신고될 정도로 매수심리가 끊겼다.

 일부 아파트단지는 3년전 가격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한 달 사이 1억원이 하락한 경우도 있다. 


지난달 서울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1% 떨어졌는데,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12월(-1.39%)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과천시 지난달 주택 종합매매가격은 아파트값보다 다소 낮은 –0.88% 하락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3.5로 전월보다 6.6포인트나 급락했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이고 국토연구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여서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에도 아파트 등 주택 매수심리가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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