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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문화공간 확충 위해 별양동 주민센터 신축” 밝혀
  • 기사등록 2022-10-18 15:44:37
  • 기사수정 2022-10-18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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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양동주민센터 시설 규모면에서 가장 작아 증축 필요...별양지구대 매입 고려...이전에 부림파출소 매입해 여성플라자 개관



과천시는 18일 “시민의 행정 편의와 문화교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별양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낡고 좁아 신축을 추진 중인 별양동 주민센터 전경.  과천시 




1985년 건축된 별양동 주민센터는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714㎡ 규모로, 민원·행정실, 동장실, 강당 등이 있다. 

별양동의 세대수 및 인구수는 9월 30일 기준, 5천811세대, 1만6천284명으로 과천시 행정동 가운데 갈현동(6천542세대·1만9천954명)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이다. 


별양동주민센터는 인구에 비해 주민의 행정 및 문화교육, 복지 등의 수요를 담당하는 동주민센터 및 문화교육센터 등의 시설 규모 면에서는 6개동 중 제일 작다. 

특히 각 동주민센터에서 함께 운영되는 문화센터 등의 공간이 적어 동별로 이루어지는 문화교육도 동주민센터와 외부공간을 병행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천시는 별양동주민센터의 확장 신축으로 행정·민원 업무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센터 운영 등을 활성화하여 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3년 1월 기본구상 및 투자심사에 착수하고, 2024년 3월까지 토지매수를 완료한 뒤 2024년 4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설계 용역과 업체선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2025년 하반기 중 착수할 계획이다. 



별양지구대 이전하면 부지매입...과천경찰서와 협조해 별양동 순찰 강화 




과천시는 이와 관련, “별양동주민센터 옆 과천경찰서 별양지구대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양지구대는 70평규모인데 건물이 낡고 좁아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부지2로 내년 10월쯤 이전한다는 게 과천경찰서 방침이다.


과천경찰서가 갈현동으로 이전을 준비 중인 별양지구대.  


과천시는 향후 과천시경찰서와 협조하여 별양동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을 활성화하여 치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전에도 부림동 8단지 입구 부림동파출소 부지를 매입해 지난 2014년 가족여성플라자(별양로 182)를 개관하고, 1층과 2층은 시립어린이집, 3층에는 시간제보육을 위한 ‘부림아이러브맘카페’와 장난감대여소인 ‘장난감도서관’을, 4층에는 여성능력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비전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5층에는 강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보육과 복지서비스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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