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84.961㎡(33평형)가 8월20일 15억원에 계약됐다.
18층이다.
이 아파트 같은 규모는 지난해 7,8월 로열층이 17억,17억8천만원에 거래돼, 이번 거래는 단순 계산으로 최고점에서 2억여원 하락했다.
통계로 보면 올해 7월에 이어 8월에도 과천아파트값 하락폭은 큰 편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등락 현황에 따르면 과천아파트값은 8월22일 기준 –0.13%, 8월29일 기준 –0.13% 하락했다.
통계와 심리 상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번 계약액이 최근 비슷한 규모의 거래보다 약간 높은 액수여서 눈길을 모은다.
지난 5월, 6월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964㎡는 13억1천만원, 14억8천만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84.961㎡가 15억원이다.
두 아파트는 전용률에서 1%포인트 차이가 날뿐, 그동안 시세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과천아파트 매매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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