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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GTX-C 의왕역 정차 건설비 등 6개 현안문제의 해결을 건의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6일 김성제 의왕시장의 현안설명을 듣고 있다.  의왕시 


의왕시는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문제와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컨소시엄이 의왕역 정차에 따른 역사 건설비 및 40년 운영비를 부담해줄 것으로 요구한데 대해 정부 광역교통지원 차원에서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소영 국회의원도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와 역사 40년 운영비 부담 문제를 추궁한데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부당성을 성토하고 지원을 호소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원희룡 장관 면담에서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 등 의왕역 주변 개발사업으로 이용객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비용은 의왕·군포·안산 3개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이 이날 건의한 안건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GTX-C 의왕역 정차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의왕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지원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지침일부 개정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 일부 변경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 등 6건이다.


의왕시는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과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고천 훼손지복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내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구역계 변경을 건의하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장기 미분양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을 적극 요청했다.

 

김성제 시장은“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왕시의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주요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며“앞으로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의왕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충분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의왕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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