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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천여명 대상...전시민 재난소득과 별개로 중복지원...추석맞이 어르신 재난기본소득은 이번만 한시적 실시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며, 9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재난 기본소득 지원은 이번에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모두 1만1천여명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신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드리게 됐다”라며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및 노인일자리 참여 등이 제한되면서 사회적·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께 도움을 주고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어르신 대상 재난소득은 과천시가 이달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한다.

 과천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한다. 


ϕ 지급연령 기준... 올해 8월8일 기준 만 65세 이상 주민 


지급대상은 2022년 8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추석(9월10일) 기준이 아니다.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7년 생 중에서도 8월8일 이후 태어난 시민은 제외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들 생년월일은 개인정보여서 추석을 한달여 앞둔 8월8일 기준을 정해 행안부에 일괄로 신청하기 때문에 같은 57년생이라도 8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은 안타깝지만 지급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동일 세대원일 경우 대리 신청자의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 신청하면 되며, 동일세대가 아닌 경우에는 신분증, 지급대상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함께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과천시는 추석 명절 이전에 신속하게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과천시는 지급대상자에게 지급 신청 안내문과 함께 신청서류를 동봉하여 신청 기한 전 받아볼 수 있도록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기존에 지역화폐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에 지급하며, 없는 경우에는 신청 당일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발급해준다. 


신청자는 신청 익일 사용 승인 문자를 수신한 이후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하다. 

어르신 추석맞이 재난기본소득은 11월 30일까지,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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