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과천시 아파트값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8월첫째주 올해 들어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8월 첫째주 (1일 기준) 주간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과천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4%이었다.
7월에 – 0.07%, – 0.07%, – 0.08%, – 0.08%를 기록한 뒤 8월 들자마자 하락폭이 배로 커진 것이다.
과천아파트값은 올 들어 지난 1월 상승세가 꺾이면서 1월31일 – 0.03%로 하락을 시작한 뒤 6개월 이상 하락추세가 이어졌다.
2월말~3월초 보합세가 2주간 나타났지만 6개월동안 한 주도 상승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동안 주간 하락폭이 가장 컸던 때는 4월4일(조사기준일) – 0.13%이었다.
Δ 상승세 지키던 유일한 서초구, 보합세로 돌아서
그동안 서울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했던 서초구는 이번주 보합세(0.00%)로 돌아섰다. 서초구는 7월 11일 이후 상승세 폭이 계속 둔화돼 왔다.
10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전주( –0.06%)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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