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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가 재개발 재건축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원도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한‘만·문·누리’(이하 만문누리)사업계획을 1일 밝혔다. 

대상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거개선사업이 활발한 만안구가 중심이다.


안양시 만문누리 위원회 위원들이 최근 회의를 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달 28일 원도심 지역 사회 전통에 밝은 문화예술, 사회, 건축, 문화 등 분야 교수와 작가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앞으로 이들은 월 1회 모임을 통해 자료조사와 발굴 및 탐방으로 지역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찾는 데 주력하게 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개업한 지 30년 이상 된 점포 48곳을 선정해‘만년가게’라는 인증 판을 부착한 바 있다. 

‘만문누리’는 이 사업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와 전통, 역사를 발굴해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뜻이다.

 쇠락하는 원도심이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편리하게 거듭나고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쉽게 잊힐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명맥을 잇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겠다는 취지다.


‘만문누리’는 만안구 관내 가운데 대단위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인 곳을 중심으로  동판 또는 표지석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관양2동‘인덕원 터’와 안양3동‘리사무소 터’ 표지석이 좋은 예다. 


과거 이곳이 어떤 곳이었고 지명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알게 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숨어있는 장인이나 명장을 발굴해 자택 대문에 명패를 부탁하는 작업도 벌인다.

 그렇게 해서 잊힐 수 있는 만안구 각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중‘만문누리’에 대한 성과분석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안구의 정감어린 역사를 계승해 고장 사랑 정심을 일깨우게 될 바림직한 사업이며, 장차 행정타운으로 변모할 만안구를 새롭게 조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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