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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대권주자 유승민 →원희룡→ 황교안 순, 홍준표 6위 - 한국당 지지층엔 황교안이 압도적
  • 기사등록 2018-06-20 10:23:49
  • 기사수정 2018-06-22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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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경쟁의 ‘서막’인 6.13지방선거가 끝난 가운데 보수진영 내 대권주자 중에선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유승민 전 대표가 17.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 11.3% ▲황교안 전 국무총리 10.8% ▲오세훈 전 서울시장 8.8% ▲남경필 경기지사 8.0%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 7.2% ▲홍준표 전 대표 3.6%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유 전 대표는 19·20대와 50대까지 60~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특히 30대의 지지는 29.4%로 다른 대권주자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60대는 원희룡 지사, 70대는 황교안 전 총리를 가장 선호했다.
한국당 지지층에선 황 전 총리가 37.7%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오 전 시장이 17.5%, 남 지사가 10.6%를 각각 기록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선 유 전 대표가 33.8%로 1위였으며, 안 전 후보가 19.3%로 2위, 원 지사가 15.3%로 3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에서 ‘잘함’이라고 응답한 층에선 유 전 대표가 20.4%로 1위,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층에선 황교안 전 총리가 29.6%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이 조사는 ARS 자동응답시스템(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5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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