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64)가 대표 사퇴 나흘 만에 변호사 재개업 신고서를 제출했다.
서울지방변호사변회(서울변회)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19일 오후 재개업 신고서를 제출했다. 홍 전 대표는 사무실을 구하지 않고 주소지를 서울시 송파구 자택 주소로 신고서를 냈다. 그는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궐선거 당선 후 변호사 휴업신고를 냈다.
휴업했던 변호사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재개업 신고서는 수리된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20일 오전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지방선거 다음날인 지난 14일 대표직을 사퇴하며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며 대표직을 사퇴하고 당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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