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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터뷰...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리로 ... 동안구 현청사엔 "기업유치" ..."신·구도심 동반성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신의 공약이라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현 안양시청사.  이슈게이트 



6·1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현재 동안구에 있는 안양시청사를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최 시장 공약이다.

그는 시청사 이전을 통해 옛 도심으로 낙후한 만안구를 행정타운으로,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를 경제타운으로 조성해 동반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시장은 20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과거 안양은 제조업으로 유명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소비와 생산이 활발했지만, 현재는 아파트만 들어선 베드타운이 됐다"면서 "지금이 안양시 미래를 위해 시청사 이전 공약을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안양에서 출생, 교육, 취업, 결혼, 출산이 선순환해야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는데 청년이 안양을 떠나는 지금으로서는 장래가 암담하다"며 "시청사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청사 이전 대상 부지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최 시장이 2010년 민선 5기 시장 재임 당시 1천292억원을 주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매입한 땅이다.

당시에도 시청사 이전 및 현 시청 부지 내 기업 유치를 추진, 일부 개발 제안도 받았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안양시는 시청사가 만안구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되면 5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천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 시청사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면 고용 창출, 유동 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 시장(사진)은 "안양에서 출생, 교육, 취업, 결혼, 출산이 선순환해야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는데 청년이 안양을 떠나는 지금으로서는 장래가 암담하다"며 "시청사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다음 달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시청사 이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왜 멀쩡한 시청을 옮기냐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지만, 이번 선거에서 저를 시장으로 선택한 것은 시민들이 제 공약을 지지한다는 의미"라면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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