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부겸(60) 행정안전부 장관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8월25일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연다. 차기 당대표는 2020 21대 총선에서 공천권을 쥐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레임덕에 대처해야 하는 등 역할이 막중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6~17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차기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6.7%가 김부겸 장관을 꼽았다. 박영선(58) 의원은 10.3%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고, 이해찬(66) 의원이 9.3%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송영길(4.0%)·김진표(3.9%)·최재성(2.5%)·전해철(2.2%)·이종걸(1.5%)·이인영(1.4%) 의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모름/무응답’이 45.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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