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당선증을 받으며 첫 일성으로 중단 없는 안양 발전을 내세웠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7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이같이 다짐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달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 시장 3선 고지에 성공했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안양시정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최 시장은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에 안양시민의 열망과 기대가 담겨 있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단 없는 안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선 8기에도 안양시정을 맡게 돼 기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시작도 최대호, 마무리도 최대호를 선택해주신 안양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정진하고 겸손하게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교부식에는 이 밖에도 새롭게 당선 또는 재선된 도·시의원(도의원 6·시의원 20) 26명이 당선증을 받아, 기념 촬영과 함께 서로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안양시에서 경기도의원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명씩 당선됐다.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1명, 국민의힘이 9명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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