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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갈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6월7일~7월6일, 설명회 6월23일 과천시민회관 소회의실


과천갈현지구 위치. 국토부자료 캡처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7일 과천갈현(재경골) 공공주택 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 및 설명회 개최 계획을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국토부는 공람 및 설명회 이후 추진계획으로 8월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략환경평가서 초안에서 재경골 개발 선정사유에 대해 “계획에 따른 토지 이용효율을 증대시키며 정부의 주택공급 원활화를 통한 주거안정 도모 및 도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계획을 시행(action)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진입장을 명시했다.


하지만 과천재경골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과 관련, 47번 국도 우회선이 지정타와 재경골 사이를 가로질러 단절에 따른 아이들의 통학권 확보가 어렵고, 교통 정체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이유로 토지주와 안양시 인근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거세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보면 전체 면적 12만9천664㎡ 중 주택건설용지는 5만8천㎡, 공공시설용지 6만1천664㎡, 공원 및 녹지 3만8천㎡ 등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는 개발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종 환경관련 보호지역에 저촉되지 않고 생태자연도 92.7%가 3등급이고 1등급 지역은 없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녹지 등을 조성해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주거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과천시갈현동  일원 12만 9천664㎡ (개발제한구역 12만9천664㎡ 포함)에 1천270세대(계획인구 3천175명)의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계획기간은 2022년∼2028년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및 요약문 공람 기간은 7일(화)부터 7월6일까지 한 달 간이다. 토,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공람장소는 과천시 (도시개발과, 중앙동・갈현동행정복지센터, 별양동・부림동・과천동・문원동주민센터), 안양시(환경정책과 ), 의왕시 (환경과, 청계동주민센터)이다. 


설명회는 6월23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의견서는 국토부장관에게 제출하며, 제출 시기는 7일부터 공람기간 완료 후 7일 이내인 7월13일까지다. 


과천갈현지구는 지난 2021년8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제안이 있었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및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 1월에서 2월 사이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범위 등의 결정내용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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