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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無邪칼럼〉 임플란트의 허와 실 - 올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본인부담금 30%로 경감 - 자연치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어. 평소 관리가 중요
  • 기사등록 2018-06-18 13:01:06
  • 기사수정 2018-06-18 13: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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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백세시대다. 생로병사를 극복하기 어렵지만 치과 분야에서 임플란트의 등장은 건강한 백세시대를 성큼 앞당겼다. 자연스러운 외관이나 표정을 찾게 되고 씹는 기능이 회복돼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 65세 이상은 의료보험이 적용되나 평생 두 개로 한정된다.(사진=네이버)

임플란트는 뼈의 양과 질이 좋으면 80세 이상도 가능하다. 문제는 고가의 시술비다. 65세 이상은 의료보험이 적용되나 평생 2개로 한정된다.

현재는 본인이 시술비의 50%를 부담하고 의료보험이 50%를 부담하여 왔으나 올해 7윌 1일부터 본인부담금이 30%로 경감되어 65세 이상 환자의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골 이식(bone graft)이나 상악동거상술 및 신경전위술 같은 고난도의 시술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65세 이상이면서 의료보험으로 의치를 시술 받은 경우는 임플란트의 보험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보철은 도재금속관(porcelain crown)으로 제한돼 귀금속(금)으로 할 경우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 예로부터 `이는 오복의 하나`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사진=네이버)


임플란트가 아직까지 극복하지 못한 것도 적지 않다. 자연치아와 달리 치조골과 임플란트의 유착으로 딱딱하고 질긴 음식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신경조직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음식물의 경도 강도 등의 인지가 어렵다. 적정한 저작력을 넘어서면 임플란트가 부러지든지 치조골이 상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니 주의하여야 한다.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평소 주기적인 양치질로 잘 관리를 하여야 하고 일 년에 1회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꼭 받아야 한다. 치아관리에 소흘함이 없어야 건강한 백세시대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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