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과천대로길 8길~과천시내(47번국도) 연결도로 공사가 완료됐지만, 개통은 6월로 넘어가게 됐다.
30일 과천시청, LH 과천 지식정보타운 도로 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의왕IC와 과천 지정타 S4블록 푸르지오라비엔오 단지 앞 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 시설물 공사는 5월초 끝났다.
제비울 교차로~ 북의왕IC 도로포장과 차선도색을 마무리한 뒤 최근까지 해당 도로 주변 가로수를 식재했으며, S6 푸르지오벨라르테 주변 보도블럭을 깔았다.
다만 초등학교, 유치원 공사장 앞 사거리 신호 안전 확보 등 주민과 보행자 통행안전 방안 등을 두고 과천경찰서, 주민대표 등 유관기관 협의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설 설치는 LH 책임이지만, 신호체계 설치와 안전 문제 검증은 경찰서 소관업무"라고 말했다.
LH 및 과천시청 관계자는 “경찰서 신호체계 검증과 협의절차가 완료되면 6월 중에는 개통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Φ 47번 우회도로 서울 방향 “내년 중 부분개통”
LH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47번 우회도로 공사와 관련, “상향(서울방면) 도로는 내년 중에 우선 부분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향도로를 포함한 완공 예상시점은 2024년12월이다.
향후 2년 7개월 뒤인 2025년이나 돼야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Φ 신갈현 삼거리 교통섬 과다 문제 "개선점 보완 검토 중"
과천지정타 내 제이드자이 앞 400m 방음터널 공사는 현재 3열 기둥 공사는 거의 다 됐는데 지붕을 덮는 공사가 남았다.
신갈현삼거리 교통섬 과다 문제는 과천시가 주민들 민원을 LH에 전달했으며, LH 관계자는 "개선점을 보완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과천 래미안슈르 600m 방음터널 공사는 예정 상 올해말 고가교를 철거하고 기초를 설치하도록 돼 있다.
다만 전체적인 공기가 지연되면서 이 방음터널 공사는 2023년 상반기에 공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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