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7일 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이에 따라 주공4단지는 이르면 8월하순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동준 조합장은 향후 절차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이주를 진행하면서 철거기간에 설계변경 등 인허가를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어린이 공원과 지하주차장 1개층 기부채납을, 어린이공원과 지하주차장 2개층으로 확대해 기부채납하고 용적률 상향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주공4단지재건축조합은 지난 4월24일 관리처분을 신청했는데 한 달여 만에 나왔다.
과천시내 다른 재건축 단지에 비해 신속하게 인가를 받았다.
과천시 별양동 7번지 면적 6만678㎡면적의 주공4단지재건축은 조합원 분양이 1134세대, 일반분양이 289세대 등 모두 1437세대다.
평형타입은 49A~126PB(전용면적) 등 20개이다.
용적률은 283.38%이고 건폐율은 21.41%이다.
지하 3층~지하 35층, 최고 높이 108.95m로 11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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