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에 23일 오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23일 오후 4시 과천시 오존농도가 0.132pp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나쁨’ 수준이다.
오존농도는 1시간 단위로 측정된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존은 기온이 오르거나 더워지면서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을 받으면서 생긴다.
과천시에는 21일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경기도가 발령한다.
이날 경기도는 오후 과천시를 비롯한 24개 시·군에 오존주의를 내렸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자, 옥외작업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써도 해결이 안된다”며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외출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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