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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과천시 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의원 후보는 모두 11명인데 남성은 딱 2명이다. 여성후보 비율이 무려 81.8%이다. 


과천시의회 청사. 


 과천 나 선거구 청일점 김진웅 후보가 17일 주민들에게 “여야 정당 후보 중 유일한 남성 후보”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여성파워가 거세진 시대 흐름에 맞춘 선거전략이다. 

 가 선거구에는 무소속 김동진 후보가 유일한 남성후보이다. 


이제 여성후보를 강조하거나, 여성후보를 전략공천하던 구시대에서 벗어났다.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이처럼 여성후보가 많은 현상에 대해 “과천 아마조네스(여성전사로 이뤄진 전설적 부족)”라고 평가했다. 


과천시 선거 후보자는 모두 18명이다. 시장 후보자 2명, 광역의원 후보자 2명, 시의원 후보자 11명, 비례대표 후보자 3명을 포함한 숫자다. 

이 중 여성은 12명이다. 후보 중 3분의 2, 비율로 66.6%나 된다.


과천시 선거에서 여성 파워가 얼마나 강한지는 경기도와 비교하면 대번에 알 수 있다.

여성후보 비율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가장 높다. 시장군수구청장 후보만 보더라도 전국의 여성후보 비율은 5.7%이지만 경기도 여성 후보 비율은 두배가 넘는 12.6%이다. 


경기도 시군구의회 비례대표 여성 비율은 무려 86%에 이른다. 

108명의 후보 중 여성이 93명이다.  아예 남성 후보가 없는 선거구가 수두룩하다. 

과천시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도 국민의힘이 남성후보 1명을 추가등록하기 전엔 여성 2명이었다.


경기도 구시군의회 여성후보 비율은 34.7%이다. 전국 22.8%에 비교하면 12%포인트나 높다. 

그런데 과천시는 이 같은 경기도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이 같은 과천시 여성파워는 4년전 7대동시선거 때와 비교해도 이번에 바람이 더 강해졌다.

4년 전엔 시의원 선거에 13명(가 선거구 7명, 나선거구 6명)이 나왔다. 이 중 남성은 8명이고 여성은 5명이다. 

여성후보 비율이 당시 38.4%였는데 이번엔 81%로 여성후보가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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