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이 김동연,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기존 방식대로 '권리당원 50%, 일반 50%'로 진행하되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태년 공관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사에서 취재진에게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 김동연,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네 명이 출사표를 던진 경기도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1차에서 과반(득표)이 없을 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며 방식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네 후보는 18일 오후 오마이뉴스 주최 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김동연·안민석 후보의 불참으로 연기됐다.
오는 21일 MBC 주최 토론회가 추진 중이다.
김 위원장은 토론회 횟수 등 세부 계획은 공관위 소관이 아니라면서도 "공관위원장으로서의 바람이 있다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횟수는 최대한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그 바람을 선관위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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