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이종서)는 12일 올해 과천시에 최초로 도입된 등하굣길 안전도우미 20여명에 대해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과천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도 실시했다.
등하굣길 안전도우미는 과천 관내 각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를 선발, 등하굣길 안전지도 활동을 벌인다.
과천시에는 모두 69명으로 과천시에서 시간 당 1만2천원의 활동 운영비를 지원한다.
과천경찰서는 안전도우미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경력이 많은 교통경찰관이 안전도우미를 대상으로 ▵ 어린이보호구역 상황별 교통지도 요령 ▵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현장 지도 했다.
또 안전도우미가 근무 중 알아야만 하는 ▵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 등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등을 교육했다.
과천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란신호등 6개소 13개, 옐로우 카펫 개선 8개소 설치 등 시인성을 강화했다.
또 무인 단속 장비 12대를 확대 설치하고 전자지문(QR 코드)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설문을 통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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