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감염자수가 9일 0시 기준으로 1516만9189명을 기록, 세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순위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8위로 랭크됐다. 

미국, 인도, 브라질,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다음에 한국이다. 

이날 우리나라 신규확진은 18만5566명인데 이는 규모에서 전 세계 1위이다.

독일이 17만명, 프랑스가 15만명 수준이다. 

일본은 이날 신규확진자가 5만여명으로 줄었으며 총 확진자는688만여명으로 전세계 16위이다.

문재인 정부가 자랑하는 K-방역은 국민적 협조로 코로나백신 접종률이 세계 최상위권이고, 지난 2년여 동안 자영업자에게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히면서 어느 나라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행해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참담한 성적표가 아닐 수 없다.

Φ 완만한 감소세...과천시 10명 중 3명 감염

우리나라 확진자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9천767명 줄었고 1주일 전인 2일 26만4천147명과 비교하면 7만8천581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 33만5천535명보다는 14만9천969명 적다.

과천시는 이날 0시 기준 2만3944명이 감염됐다. 

 전체 인구의 30.6%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우리나라 전체 감염자수는 총인구 대비 29.3%이다.

과천시는 7일 308명에서 8일 266명, 9일 197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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