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일 바른부엌 네트워크(나눔가게30호점)와 나눔가게 기부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지역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판매 수익금이나 판매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2018년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바른부엌 네트워크 대표 김정학, 박병준 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찬우 갈현동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참여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을 가게 앞에 달았다.
협약식 후 도가니탕 100팩을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지원했다.
앞으로도 바른부엌 네트워크는 매월 탕류(도가니탕, 곰탕, 육계장 등) 100팩을 과천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지원할 계획이다.
바른부엌 네트워크 김정학 대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렇게 나눔가게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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