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을 넘어 거래단절 상황인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 3월 들어 2건 거래됐다.
두 건 중 한 건은 대선이 끝나고 난 뒤 계약된 것으로 향후 매매에 숨통이 좀 트일지 관심을 모은다.
과천서 아파트 매매가 상대적으로 가장 활발한 원문동 래미안슈르 단지. 이슈게이트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3월 매매는 과천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3단지 래미안슈르에서 두 건 모두 이뤄졌다.
하나는 3월19일 거래했다고 신고한 원문동 래미안슈르 116.518㎡형(23층)으로 매매가는 18억원이다.
이 단지의 같은 규모 직전 매매가는 지난해 7월 20억5천만원~19억원에 두 건 거래됐다.
그 사이 1~2억여원이 하락조정된 셈이다.
다른 한 건은 별양동 래미안슈르의 59.973㎡형(3층)으로 3월2일 13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엔 지난 2월 13억 8750만원에 거래돼 그 사이 소폭 하향조정됐다.
과천시는 올 들어 아파트 매매가 1월3건, 2월에 1건, 3월 현재 2건 등 모두 6건에 불과하다.
이 중 1건이 1월 부림동 주공9단지에서 거래됐고 나머지 5건은 모두 래미안슈르 단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5건 중 4건은 원문동 래미안슈르 단지에서, 1건은 별양동 래미안슈르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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