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퍼스트 독 ‘토리’와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면서 당선 후 첫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윤 당선인은 토리의 목줄을 잡고 한강변을 여유 있게 거닐거나 가볍게 같이 뛰거나, 토리가 변을 싸면 뒷처리를 해주었다.
'토리'는 윤 당선인이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를 받아 입양한 반려견이다.
윤 당선인 내외는 그동안 친자식처럼 여기며 반려견 4마리(토리·나래·마리·써니)와 반려묘 3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를 키워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가운데 반려견 2마리와 반려묘 3마리는 모두 유기동물을 입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반려견 토리와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고 전하고 “늘 국민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당선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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