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20대 대선에서 하나의 선거구인 과천시의왕시의 민주당 득표율(경기도전체 대비 지역 득표율)은 지난 19대 대선보다 많이 떨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새벽 패배를 선언하고 있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경기도 평균득표율은 42.08%였다.
당시 의왕의 문 후보 득표율은 문 후보의 경기도 평균보다 조금(0.28%포인트) 높은 42.36%, 과천에서는 조금 낮은 40.64%를 얻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의왕마저 민주당 후보의 경기도평균 득표율보다 저조했다.
의왕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근소하게(49% 대 47.71%) 윤석열 후보를 이겼지만, 득표율은 이 후보의 경기도전체 득표율(50.94%)보다 1.94%포인트 낮게 나왔다.
5년 사이 민주당 득표율이 2.2%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과천의 하락폭은 더 크다.
19대 대선에서 과천의 민주당 문재인 후보 득표율(40.64%)은 경기도전체 득표율(42.08%)보다 1.44%포인트 낮았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과천에서 39.73%를 얻는데 그쳐, 경기도전체 50.94%보다 11.2%포인트 낮았다.
지난 대선에 비해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경기도전체 대비 득표율이 9.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다시 말해 지난 5년 전에 비해 과천 선거인들이 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한 지지를 거의 10%포인트나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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