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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거래 절반이 신고가...타워팰리스 한 달 새 3억 올라
  • 기사등록 2022-03-08 11:35:57
  • 기사수정 2022-03-08 13: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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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곡동 타워팰리스3 163.567㎡(42층)는 지난 1월27일 42억원에 팔렸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해 12월1일 38억7천만원이었다. 

타워팰리스2 154.35㎡(42층) 역시 지난 1월 12일 기존 최고가보다 3억1천만원이 오른 41억원에 계약됐다. 


서울 강남 아파트는 하향안정화 국면에서도 신고가로 거래되는 아파트가 즐비하다.  이슈게이트 


이외 강남구에서 올들어 신고가로 거래된 아파트는 즐비하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차 196.21㎡(9층)가 1월18일 지난해 3월 가격보다 16억 오른 80억원에 거래됐다고 신고됐다.


현대 7차 144.2㎡(14층)는 2월9일 기존 가격보다 10억 오른 50억원에 매대됐다.


큰 평수 뿐만 아니다.

삼성동 롯데캐슬프리미어 83㎡는 1월6일 지난해 3월보다 3억5천 오른 20억5천만원에 계약됐다.


서초구 아파트도 신고가 거래가 많다.

서초구반포주공 1단지 1층 140.13㎡(전용면적)는 2월16일 66억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이 단지 같은 면적 3층이 64억원에 거래된데 비하면 2억원이 올랐다.


이 같은 거래는 8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서 확인된다. 

최근 주택시장 하향 안정론과는 달리 서울 강남구의 경우 똘똘한 한 채를 구하려는 수요자가 이어지면서 1월 아파트 매매 절반 이상이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1월 강남구는 전체 매매의 56.6%가 기존 최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와 같은 금액에 팔린 보합 거래까지 포함하면 비율은 64.2%에 달했다.


최근 고강도 대출규제와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강남 4구의 1월 거래량은 2021년의 6분의 1 수준인 203건으로 급감했지만 이처럼 가격은 되레 오른 것이다. 

기존 거래보다 가격이 떨어진 거래는 88건에 그쳤다.


서초구는 38.0%, 송파구는 28.3%, 강동구 25.5%가 기존 최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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