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이 4일 새벽 별양동사무소에서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했다.
김 시장은 투표가 오전 6시 시작되자마자 투표소에 들렀다.
김 시장은 이를 페이스북에 올리고 “이른 시각부터 투표하러 오신 분이 많으셔서 살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에도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 국민의 권리”라며 “대한민국과 과천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4일~5일 이틀간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전국의 동사무소 등에서 가능하다.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 용지에는 14명의 대선후보 중 후보를 사퇴한 안철수, 김동연은 기표란에 ‘사퇴’라고 명시돼 있다.
사전투표 용지가 현장에서 인쇄되기 때문이다.
반면 대선당일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된 상태여서 후보사퇴자 표시가 없다.
안철수 김동연 후보에게 찍을 경우 무효표가 된다.
코로나 확진자는 5일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돼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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