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2일 동시 개원했다.
지난해 10월 재건축한 뒤 입주한 별양동 주공 6단지, 지난해 10월 입주한 과천지식정보타운 S4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지난해 12월 입주한 과천지식정보타운 S9 제이드자이에 세워진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립다솜어린이집(별양동, 과천자이 아파트) △시립지혜숲어린이집(갈현동,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아파트) △시립별하어린이집(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이다.
이번 개원으로 과천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5개소로 늘었다.
190명의 영유아가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립어린이집 3곳의 개원으로 과천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 비율은 25%에서 29%로 증가했다.
과천시립 다솜어린이집은 연면적 378.63㎡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과천시립 지혜숲어린이집은 연면적 366.24㎡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과천시립 별하어린이집은 연면적 325.17㎡로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총 6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3곳 모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별하어린이집은 장애통합반도 함께 운영된다.
과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공공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심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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