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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 605호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한 결과 무주택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 속에서 약 1만 3천명이 신청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단지 이미지 투시도.  LH 제공 


 전용 36㎡A(주거약자용 포함 148호)형이 6077명 청약으로 4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다. 

18A(59호)는 335명 청약으로 경쟁률이 가장 낮은 6대1이었다.


36㎡A는 1,2,3인 가구가 청약할 수 있고 4인가구 이상은 청약이 불가능하다.


46㎡A도 84가구 모집에 2397명이 도전해 29대 1, 56㎡A 역시 72가구 모집에 1885명이 몰려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LH는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를 거쳐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입주자격이 확대돼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활용해 신청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35~90% 수준으로 다르게 책정된다.


 LH 관계자는 “입주자격이 알기 쉬워지고, 소득수준에 따라 부담 가능한 임대료가 책정된다는 점에서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중형평형까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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