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각종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 정치권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 정차해 있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안 후보의 강원 지역 유세차량 안에서도 차량 운전기사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원주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 측은 즉시 모든 선거 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유세 차량이 지하차도 천장과 부딪혀 뒤집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인 지역 구의원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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