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파트 거래가 천길절벽이다.
2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과천시는 1월 아파트거래가 하나도 없다.
반면 이웃 안양시는 31건, 의왕시는 10건이 거래됐다.
과천시에서 지난 1월 임야와 토지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과천시세곡마을.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1월에 아파트 거래는 한 건도 없지만 임야와 토지 거래가 15건으로 활발했다.
토지 임야 거래는 안양시(4건)보다 거의 4배나 많다. 의왕시가 16건으로 비슷하다.
아파트 거래는 없지만 다세대주택·연립주택은 2건이 거래됐다. 안양시는 42건이 거래됐다.
과천시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개점휴업 상태”라며 “아파트 매매는커녕 전세도 잘 나가지 않아 과천자이 경우 전세가를 많이 낮춰도 문의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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