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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개발 공약에 평촌 등 일부 지역 집값 ‘들썩’
  • 기사등록 2022-01-19 11:42:38
  • 기사수정 2022-01-19 1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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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쟁적으로 지역개발 및 부동산공약을 내놓으면서 해당지역의 집값이 영향을 받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광역급행철도(GTX) 연장과 신규 건설 공약, 이재명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내놓았다. 

대선 공약 발표 이후 일부 지역 부동산 시장은 실제로 반응을 보였다.



안양 평택 안성 등 부동산개발 공약 영향권 



 윤 후보가 GTX-A 노선 연장 지역으로 언급한 경기 평택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1월 첫 주 0.04%에서 둘째 주 0.14%로 확대됐다.  GTX-D노선으로 언급된 여주시는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1월 첫주 0.05%에서 둘째주 0.08%로 상승했다. 


단선전철 신설이 거론된 경기 안성의 상승률도 0.11%에서 0.22%로 올랐다.


윤 후보가 평촌 등 1기신도시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공약하자 안양시동안구는 2주연속 하락세에서 1월둘째주 보합세로 반전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1월 들어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이 선거 과정에서의 대규모 개발 공약에 영향을 받는 조짐도 있다"면서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특이동향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9일 부동산시장 점검장관회의에서 대선후보의 개발공약으로 집값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홍남기 “아파트값 하향 안정세 속도...경매 낙착률 46%로 떨어져 ”



 홍 부총리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해 "하향 안정세로 속도 내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12월 월간 아파트 실거래가 동향(잠정)을 보면 강남 4구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하락 폭도 11월 –0.05%에서 12– -0.86%로 확대된 데 이어 서울 -0.48%, 수도권 -1.09%, 전국 -0.91% 등 모두 하락세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도 전월비 -0.47%로 통계 집계 후 최대폭 둔화하고, 매수심리를 체감할 수 있는 12월 서울아파트 경매시장 낙찰률 역시 11월 62.2% 대비 15.3%포인트 하락한 46.9%로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1월 둘째 주 주간동향으로 봐도 서울에서 하락세를 나타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4개로 확대된 가운데 한강 이북지역에서 1년 반 동안의 가격 상승세를 종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매수급지수도 전국·수도권·서울 모두 매수자 우위를 유지하며 6주 연속 동시 하락하였는데 이것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 이후 최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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