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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는 24일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과천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21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의 예산특위 보이콧으로 법정시한을 사흘 넘겼다. 


과천시의원들이 24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도예산안 수정안에 대해 전원 찬성의견을 밝히고 있다. 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과천시의회는 이날 김현석 시의원이 발의한 내년도예산안 수정안에 대해 7명 전원이 찬성했다.


내년도 예산 수정안은 과천시가 제출한 예산안(특별회계 1321억원, 일반회계 3천944억원, 본예산 5천266억원)에서 81억여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소통관과 정책보조관 등 전문임기제 급여 1억4천여만원, 최근 장애인단체에서 노인중심이라며 반대한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 설계비 10억원 등이다.

과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예산 1억5천만원은 전액삭감됐다.

과천축제육성기금 3억9천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증액된 예산은 별양동 1소공원 지하주차장 건설공사 사업추진 시 주민여론수렴비 1천만원이다.

코로나 19 역학조사관 인건비 1억3693만원을 신규편성했다. 



거수 표결 해프닝 



내년도 예산안 거수 표결과정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이 찬성에도 손들고 반대에도 손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다시 표결을 했지만 민주당 의원 3명이 반대에 손을 들자 고금란 의장이 의원 간 협의한 내용과 다르다며 정회를 선언했다. 

1시간여 정회 후 민주당 의원들은 수정안에 대해 모두 찬성해 전원일치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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