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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 원도심 명소인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만안구 안양8동)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이 기대된다.


안양시는 안양아트센터에서 명학공원으로 이어지는 일원을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야간경관개선 사업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예술거리위치 사진= 안양시


이 사업은 2020년「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서 첫 제시됐다. 31,500㎡의 넓은 공간에 비해 그 활용도가 미비해 차별화된 야간경관 연출로 경쟁력 있는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안양아트센터 진입부에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메인스트리트 경관조명 및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고보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고보조명은 벽이나 바닥에 빔을 쏘아 이미지를 나타내는 조명 방식이다.


명학공원에 대해서도 변신을 시도, 야간 특화 조형물을 신설과 함께 바닥 고보조명 등으로 예술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주민 쉼터도 마련한다.

특히 아트센터 광장에 플리마켓 부스를 설치한다. 이곳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주민들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디자인 설계에 따른 전문가 자문도 거친다. 야간경관조명 개선사업은 내년 10월경 완료돼 시민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공하고, 나아가 원도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도 덧붙여 전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안양역 일원에 추진 중인「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과 「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디자인 개선사업」을 내년 3월까지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경관개선 사업비 10억원을 비롯해 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에 12억원,  3개소 공원(평안어린이공원, 호계공원 매봉광장, 자유공원 주민쉼티) 정비 14억원, 방범TV설치 및 교체와 지하보도 비상벨 신설 10억원도 각각 특별교부세 교부결정을 통보받아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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