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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래미안슈르단지. 원문동(갈현동)과 별양동에 걸쳐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서울 일부지역과 경기화성시, 동탄시 등의 아파트 거래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과천시는 여전히 매매가와 전세가에서 상승세가 굳건하다.


17일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별양동 래미안슈르 84.961 형(전용면적, 12층)은 12월1일 16억7천만원에 계약했다고 신고됐다. 

별양동 래미안슈르 같은 평형은 지난 7월에 15억2천만원에 거래됐다. 


중앙동 래미안에코팰리스 84.947 형( 전용면적, 13층)은 지난달 13일 19억5천만원에 계약돼 신고가를 찍었다. 

같은 평형(11층)은 지난 5월 17억1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시에서도 최근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이 거의 없어 거래절벽 속에 이같은 계약이 뜸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13일 기준)에서도 과천시는 인근 도시와 달리 상승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과천시 매매가격동향은 이번주 0.17%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23% 상승했다. 

각각 지난주에 비해 0.01%포인트, 0.02%포인트 조정됐을 뿐이다.


그동안 많이 오른 인근 의왕시는 상승폭이 대거 축소됐다. 의왕시는 이번주 0.05% 상승에 그쳤다. 안양 동안구 매매는 0.09% 상승으로 줄었고 전세는 4주연속 하락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관악구는 지난해 5월 18일 조사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을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경기도는 동두천(-0.03%), 화성시(-0.02%) 등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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