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이런 화려한 집이 있다.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한국 재벌회장의 주택 정도야 저리가라다. 유럽에서 흔히 보는 궁궐풍인데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정원과 격조있고 화려한 인테리어가 가득하다. 영국일간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저택이라고 보도했다. 그럴 것이다. 공산주의 독재사회 북한에서 이같은 곳에서 자고 먹고 하는 자가 누구이겠는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러시아 국영통신사 타스 소속 기자가 촬영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달 31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접견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을 찍은 타스 기자는 평양 방문에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저택은 김정은이 소유한 여러 저택 중 한 곳으로 북한의 수도인 평양 근교에 있다. 김정은은 평양 외곽에 8채 가량의 호화 저택 외에 북한 도처에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의 보안이 철저해 극히 일부 사진만 공개됐다고 데일리메일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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