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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청소년 코로나 전연령대의 25% ...백신접종 어쩌나?
  • 기사등록 2021-12-05 15:44:23
  • 기사수정 2021-12-11 08: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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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에서 연일 두자릿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소아청소년 확진자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소아청소년들이 많아졌다. 사진=이슈게이트 


5일 과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68명이었다. 

하루에 평균 두 명 이상으로, 전체 발생자수에 대비해 보면 25%나 된다. 

4명 중 한명이 10대 확진자이었다.


이 같은 발생은 전국 비율보다 높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0~19세 코로나 확진 비중은 전체발생자의 15% 정도 된다. 


이에 비하면 과천시가 10%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다. 



과천시 12~17세 백신 1차 접종율 저조 



코로나 확진비율은 높지만 과천시 12~17세 백신접종률은 지난달말 기준으로 1차접종률이 37%, 2차접종률이 23.9%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국 접종률에 대비해 낮은 편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2~17세 전국 1차접종률은 46.1%, 2차접종률은 21.3%이다. 

과천의 경우 전국에 비해 2차접종률은 높은 편이나 1차접종률에서 9%포인트나 낮다.



과천시 백신접종률 안양보다 6~7%포인트 낮아 



과천은 전연령 백신접종률이 전국 평균과 인근 지자체에 비해 낮다.

5일 현재 과천시 접종률은 1차가 76.6%, 2차가 74.5%이다. 


이에 반해 전국은 각 83.1%, 80.4%이다. 


인근 안양시는 1차가 83.8%, 2차가 81.2%로 과천시보다 각각 7,2%포인트, 6.7%포인트 높다.




Δ청소년 백신접종 강화 방침에 학부모 반발...백신접종 해야 돼? 말아야 돼?



정부는 내년 2월부터 만 12~18세 청소년들에게 학원·PC방·독서실·식당·스터디카페 등을 이용하려면 백신접종을 완료하라면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키로 하는 등 학생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려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방침에 학부모 반발이 커지고 있다.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원·독서실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는 것이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 등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앞 분수대에서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반대 시위를 벌이고,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이달 3일 ‘아이들까지 백신 강요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이틀 만에 7만3천여명이 동의했다. 


학부모들이 반발하는 것은 코로나확진에 따른 사망자가 소아청소년 그룹에서 1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백신접종으로 사망자가 2명이 나아 백신을 맞는 게 위험부담이 더 크다며 반발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달 12일 페이스북에 “20세 미만의 유년, 청소년 확진자가 많이 늘었고 그들로 인한 가족 친구들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청소년 백신접종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서도 찬반이 뚜렷했다.


이에 대한 이슈게이트 기사를 보고 “고교생 2명이 백신 맞고 사망했다”면서 “아이들에겐 백신을 강요하지 말자”라는 반박글이 이어졌다. 반면 공동체를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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