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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윤석열 선대위 갈등에 민심 등 돌려 - 한국갤럽 조사... 30대 격차 벌어지고 경기는 이재명 우세로
  • 기사등록 2021-11-24 18:31:59
  • 기사수정 2021-11-24 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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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구성을 놓고 김종인-윤석열 갈등이 깊어지고 길어짐에 대해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국민회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24일 밤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서울시 중구 달개비 식당에서 만나고 있다. 회동 후 김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에 대해 "거기에 대해 확정적인 이야기는 안 했다"고 말했지만, 윤 후보는 “어쨌든 잘되도록 도와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주호용 조직총괄본부장 등 선대위 인선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다 말씀드렸다”며 25일 먼저 발표키로 했다. 연합뉴스 



2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의뢰로 22~23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38.4%, 이재명 37.1%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2주 전보다 3.3%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재명은 4.7%포인트 상승했다.

지지율 격차는 9.3%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윤석열은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앞섰고 이재명은 30~50대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백중세였던 30대에서 이재명-윤석열 격차가 1.3%포인트에서 18.0%포인트로 커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격차가 줄었고 인천·경기에서는 이재명 우세로 돌아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5%, 심상정 정의당 후보 3%,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은 2주 전보다 4.4%포인트 하락한 36.8%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상승한 33.2%였다.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3.6%포인트로 좁혀졌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 당선을 원한다는 응답은 56.6%에서 53.5%로 3.1%포인트 줄어들었다.

 정권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 당선을 원한다는 견해는 30.9%에서 37.2%로 6.3%포인트 늘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주 전보다 3.8%포인트 오른 39.8%, 부정평가는 4.0%포인트 하락한 56.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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